RDB는 각 테이블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DB입니다. 관계형 DB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동사형'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만약 사용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는 행동에는 행위자와 목적어인 구매자와 물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구매하다'라는 동사가 나옵니다. 여기서 고정되어 있는 값은 구매자와 물건입니다. 즉, 주체와 목적어는 고정되어 있죠. 이는 RDB에 넣지 않고, 엑셀과 같은 간단한 DB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값이 바뀌는 '구매하다' 라는 동사는 그 변화된 값을 계속 기록해주어야 합니다. 이 말은 역사를 기록하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RDB를 설계할 때 값이 변하는 동사형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동사와 관련된 값이 고정된 ..